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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뉴스

크리스찬 베일이 <토르 4>에서 맡을 배역은 다리오 애거 혹은 베타 레이 빌

https://www.murphysmultiverse.com/what-i-heard-this-week-christian-bales-potential-role-in-thor-love-and-thunder/

코믹북 영화 정보통인 찰스 머피의 루머에 따르면 크리스찬 베일은 마블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고, 모션픽쳐를 활용하는 역할이며, 후보는 둘로 압축된다고 전했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으로부터 얻은 정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베일이 출연하는지, 맡을 역할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는 건 크리스찬 베일과 마블의 담당자 등 극소수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후보는 다리오 애거다.




다리오 애거는 그리스 애게해의 섬에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들이 전부 해적들에게 몰살되고 애거만 탈출해서 동굴에 숨는다. 애거는 자신에게 해적들을 무찌를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하고, 그 소원은 이루어져 애거는 미노타우로 동상 앞에서 전설의 미노타우로로 변신하게 된다. 그는 해적의 머리를 살려둬 평생 고문한다.

집안의 재력으로 최고의 교육을 받은 그는 에너지 회사 록손의 CEO가 되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를 추구한다.

그러다 쉴드의 요원 로잘린드 솔로몬의 요청으로 출동한 토르와 대립한다.



 


토르에 따르면 미노타우로는 헐크급의 괴력을 갖고 있다.

두 번째 후보는 베타 레이 빌이다.




베타 레이 빌은 라그나로크에 나온 수르트에 의해 고향 행성이 파괴당한 코비나이트 종족의 일원이다.

코비나이트족의 과학자들은 자신의 행성의 수호자로 종족의 일원을 사이보그로 개조하는데 첫 번째 알파 레이는 실패했다. 두 번째로 개조에 성공한 빌이라는 코비나이트인이 바로 베타 레이 빌이다.

지구로 온 베타 레이 빌은 토르와 싸워 승리해 묠니르를 얻을 자격을 얻지만 토르에게 양보한다. 그러자 오딘이 만들어준 무기가 스톰브레이커다. MCU에서 스톰브레이커는 난쟁이 에이트리가 토르에게 대타노스 결전 무기로 만들어준다.

토르와 베타 레이 빌은 친형제 같은 우애를 쌓는다.

이전에 크리스찬 베일은 자신이 찍은 다크 나이트를 제외하면 코믹북 기반의 영화를 본 적도 없고, 앞으로 찍을 일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과연 크리스찬 베일이 10년 만에 DC의 라이벌인 마블 시리즈에 출연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