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코리안 좀비)
"어젯밤 너는(오르테가) 나랑 제이 팍(박재범)으로부터 10미터 떨어진 곳에 있었다. 두 시간 동안 아무 일도 없길래 나는 다 괜찮은가보다 싶었다. 하지만 너는 씨발 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박재범을 공격했다. 박재범은 프로 격투가가 아니라 뮤지션이다. 너는 그저 통역을 도와줬을 뿐인 일반인을 공격한 거다.
더 나쁜 건 너는 내가 사라지기를 기다렸다가 박재범을 공격했다는 거다. 이건 진짜 남자가 벌일 법한 싸움이 아니다. 니가 한 짓은 성인이 어린 아이를 공격한 거나 마찬가지다. 너는 날 공격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나는 화나지 않았을 거다. 너는 파이터가 아니라 뮤지션의 뺨이나 때리는 겁쟁이다. 씨발 니가 더 이상 사람들이 니 이름을 기억하지 못 해서 내 이름을 이용해 나와 싸우려고 계획한 거라면 축하한다. 작전 성공이다.
난 너랑 싸울 거고, 널 KO 시킬 것이며, 니 얼굴은 피로 물들 거다. 이제 니 좃 같은 얼굴이 계속 내 마음 속에 남아 있고, 난 널 케이지에서 조질 거다. 이번에도 또 도망가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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