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3일 글
하빕은 본인 입으로 메이웨더와 복싱을 한다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했다. 국내에서는 하빕 아버지나 매니저가 설레발 떤다는 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메이웨더와의 복싱 얘기를 많이 하는 건 하빕 본인이다.
https://www.rt.com/sport/442020-khabib-mayweather-fight-moscow/
https://www.rt.com/sport/450905-khabib-nurmagomedov-boxing-ufc-russia/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우리는 (누르마고메도프 & 러시아 복싱 협회 회장)은 메이웨더와의 복싱 시합을 논의 중이다. 모스크바, 루지니키 스타디움에서 시합하고 싶다. 10만 관중을 모을 거라 확신하고 PPV 기록도 갈아치울 거다.
가장 중요한 건 아버지가 코너에 선다는 것이다. 모스크바에서는 비자가 필요치 않다.
팬들에게 묻겠다 : 나를 믿는가? 아니면 메이웨더가 날 KO시킬 거라 생각하나?
러시아 복싱 협회 회장은 메이웨더든, 파퀴아오든 상대는 누구든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합은 UFC를 배제한 채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하빕이 UFC와 계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본인 생각엔 하빕이 UFC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계약을 깰 수도 있다고 하네요. 복싱을 하면 하빕은 UFC 때보다 10배의 돈을 벌 수 있다고.
참고로 메이웨더는 이전에 "수표를 가져와"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