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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뉴스

UFC 카자흐스탄 : 말론 모라에스 vs 페트로 얀 등 MMA 뉴스

https://mmajunkie.usatoday.com/2020/03/ufc-kazakhstan-marlon-moraes-vs-petr-yan-main-event-fight-booking

6월 13일 UFC 카자흐스탄 대회에서 말론 모라에스와 페트로 얀이 붙기로 합의했다.


알저메인 스털링이 둘이 붙기로 했다고 하더니 진짜였다. 


이 경기의 승자는 타이틀샷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모라에스도 초반 2라운드까지는 세후도를 압도했고, 알도, 얀을 상대로 2연승이라면 세후도가 타이틀을 유지할 시에도 충분히 리매치 자격이 있다고 본다.


두 선수의 화력 대결을 기대하는데 모라에스가 ATT로 캠프를 옮기고 약간 해메고 있는 거 같기도 해서 걱정된다. 에드손 바르보자도 히카르도 알메이다&마크 헨리 쪽에서 ATT로 옮긴 이후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

박준용에게 패했던 마크-안드레 바리올트가 오스카 피에초타와 6월 20일 캐나사 사스카툰 대회에서 붙는다. 

항상 느끼지만 UFC에서 최고의 스펙은 실력이지만 그 다음 스펙은 여성과 국적이다. 탑 20급의 인기 없는 미국 선수와 탑 50급의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국가(캐나다, 한국, 중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카자흐스탄 등) 선수가 있으면 후자가 더 대우받는 느낌이다. 물론 파이트 머니는 형편 없지만 최소한 생존 차원에서는 말이다.



같은 대회에서 질리안 로버트슨과 탈리아 산토스도 싸운다. 연승 행진을 달리던 질리언 로버트슨은 지난 경기 메이시 바버에게 너무 무기력하게 무너져서 기세가 한풀 꺾였다.


요엘 로메로, 라이트헤비급으로 갈 수 없는 이유

https://mmajunkie.usatoday.com/2020/03/yoel-romero-wont-fight-light-heavyweight-ufc-248-video

"트레이닝을 할 때 나는 체중이 내려간다. 트레이닝을 할 때 보통 내가 좋은 트레이닝 캠프를 가지면 최대 210파운드까지 나간다." 

"라이트헤비급으로 가는 건 불가능하다. 트레이닝을 하지 않으면, 빵! 그래 헤비급이다. 하지만 트레이닝을 하면 210, 208, 210, 208 이런다. 라이트헤비급은 불가능해. 내가 좋은 트레이닝을 하면 그건 불가능한 거야. 나는 내 직업을 존중한다. 훈련을 할 때 나는 좋은 트레이닝을 위해 필요한 게 뭔지 안다."

"잠을 잘 못 자고, 좋은 음식들을 멋지 않으면 뭔가 잘못된 일이 일어난다. 실수하는 거다. 좋은 트레이닝을 하면 체급을 올리는 건 불가능하다. (라이트 헤비급 애들은) 너무 크다."

데이나 화이트, 로메로가 날 슬램한다고?


"요엘 로메로가 타이틀을 획득하면 당신을 슬램하는 세레모니를 하겠다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뭐? 별론데. 좋은 생각이 아닌 거 같다. 진짜 별로다. 방금까지 모르고 있었다. 날 슬램한다고?"

"걔가 날 슬램하고 싶으면 뭐 당할 수밖에 없겠지. 걔가 날 슬램하려고 한다면 내가 막을 수 있을 거 같지 않다. 그러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