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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인터뷰

케빈 파이기 NYFA 인터뷰 : MCU 최강은 완다 막시모프.. 샹치 캐스트 98% 아시안

케빈 파이기 "저번날에 한 배우와 있었던 일이다.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주길 바라던 배우가 있었다. 그들이 와서 큰 계획을 설명했는데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나는 실패했지만 그들에게 우리는 누군가 더 훌륭한 이를 캐스팅해서 보여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그냥 이건 일의 일부분이다. 더이상 그들에게 집착하지 않는다. 내가 항상 하려하는 일이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계속 애태우지 않고 빠르게 다음으로 넘어간다."

"모두에게 그냥 역할을 분배할 수 있는 공식을 갖고 있으면 좋겠다. 진실은 우리는 매우 흥미로운 방식으로 스튜디오로 출발했다는 거다. 우린 2008년에 두 영화를 맡기로 했다. 나는 그 당시까지 5~6년 간 마블에서 일했다. 말했듯이 X맨 영화, 초기 판타스틱 4 영화, 첫 데어데블 영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영화들은 분명 중대한 지점이었다.”

“나는 영화제작자들의 환심을 사고, 그들에게 그저 여기서 함께 해서 기쁘고, 영화와 영화 제작자 그룹과 가까이해서 기쁘다는 사실을 알게 해줌으로써 내가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 배울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우리가 스스로 스튜디오를 꾸리고 아이언맨을 만들기 위해 자금을 모금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우리 스스로의 비전에 집중하기 위해 우리는 내가 배운 모든 것, 좋은 것괴 나쁜 것 모두 사용해야했다.”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영화 제목 중 가장 훌륭하다. 그게 영화에 대해 흥분되는 이유 중 하나다. 나는 반드시 그게 호러 영화라고 말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무서운 장면이 있는 거대한 MCU 영화가 될 거다."

“인디아나 존스에도 무서운 장면들이 있다. 내가 어린 아이일 때 얼굴이 녹는 장면이 나올 때 눈을 가렸다. 미궁의 사원, 그렘린, 폴터가이스트에도 무서운 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들이 13세 관람가를 만들어낸 영화들이다. 그 영화들은 부모의 지도가 필요한 PG등급의 영화였고 "우린 또 다른 등급이 필요해"라고 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재밌었다. 그런 방식으로, 끔찍한, 고통스러운 방식이 아닌 방식이지만 진짜로 무서운 방식으로 무서워하는 건 재밌다. 왜냐하면 스콧 데릭슨(닥터 스트레인지 감독)은 그런 걸 상당히 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무서움은 아주 신나는 감성을 위해 존재하는 무서움이다."




“때로는 주인공 히어로를 정한다. 영화로 만들고 싶은 주인공 혹은 주연팀을 고르는 거다. 종종 영화를 만들과 개발할 때 "누가 여기 들어올 건가? 누가 여기 알맞을까?" 묻는다. 다음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를 예로 들면 거기에는 이 영화를 통해 데뷔하는 몇몇 새로운 MCU 캐릭터들이 있다. 여러분들이 기대하지 않았거나 누구인지 짐작하지 않아도 우리는 이게 먹힐 수 있는 멋진 방식을 찾아냈다. 왜냐면 우리는 특정한 종류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거기에는 우리가 항상 무언가를 하고 싶었던,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 매우 잘 어울리는 캐릭터가 나온다."

(이 지점에서 스쿠퍼(공식 언론이라고 하기엔 신뢰도가 떨어지는 정보 제공자들)들은 네이머나 메피스토가 아닐까 추측 중이다.)

"캐릭터 선택은 매우 다양해질 수 있다."

“샹치와 같이 말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우린 영화의 98%를 아시아인으로 캐스팅하기를 원한다. 그 다음 영화를 개발하면서 필요할경우 어떤 다른 캐릭터들을 데려올 수 있나? 시빌워에서 블랙 팬서의 경우를 보자. 이건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 중 최고였다.”



“우리가 영화를 만들 때마다 우리는 또 다른 영화를 만들 수 있도록 이 영화가 성공하기를 바란다. 항상 그렇게 생각한다. 특히 블랙팬서, 캡틴마블 두 개의 영화에서 우리는 영화를 보러 오는 사람들의 세계를 대표하는 코믹스의 캐릭터를 계속 보여주길 원했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그렇게 계속해나가려고 한다. 흥미로운 건 두 영화가 모두 크게 흥행해서 그렇지 않았을 경우 제기될 온갖 의문들을 잠재울 수 있었다는 거다. 그리고 나는 다른 회사들이 이에 고무돼 같은 일을 하고, 사람들에게 다른 종류의 이야기를 들려주기를 바라고, 생각한다."

케빈 파이기 “엔드게임을 보면 완다 막시모프가 타노스를 죽일 기세였다. 내가 지금껏 본 것 중 가장 겁에 질린 타노스의 모습이었다. 타노스가 완다를 떼놓기 위해 '부하들을 다 죽여도 상관없다'고 말하지 않았다면 완다가 타노스를 죽였을 거라 생각한다."

셀레스티얼이나 도르마무 같은 규격 외의 강자들은 제외하고 완다가 가장 강하다는 이야기 같다. 아니면 정확하게는 질문이 엔드게임까지 히어로 중에서 누가 가장 강하냐였기 때문에 그냥 히어로 중에서만 따진 걸 수도 있다. 어쨌든 완다는 타노스보다 강하고, 다른 모든 히어로들보다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