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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뉴스

UFC 롤리 : 블레이즈 vs 도스 산토스 피니시 영상(GIF) 및 뒷얘기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 브렛 존스 vs 토니 그레이블리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 알렉스 페레즈, 허버트 번즈

 

커티스 블레이즈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도스 산토스가 테이크다운은 잘 막아냈으나 이를 위해 가드를 내린 탓에 계속적으로 커티스 블레이즈에게 큰 타격을 허용했다.

비스핑은 농담이 아니라며 도스 산토스가 댄싱 위드 더 스타에 나간 덕에 스텝이 좋아져 블레이즈가 테이크다운 시도를 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스핑과 코미에가 입을 모아 말하는 최악의 펀치인 셋업 없는 리드 어퍼컷을 내면서 블레이즈의 오버핸드 라이트를 허용했다.

 

 

블레이즈는 도스 산토스가 리드 어퍼컷을 내는 걸 알고 있어서 카운터로 라이트 오버핸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블레이즈가 참 애매한 게 미오치치가 부상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고, 그나마도 UFC측은 코미에 시합을 추진하려고 해서 은가누의 타이틀샷이 밀리는데, 블레이즈는 그 은가누에게도 순서가 밀린다.

잠정 벨트라도 만들어야 할 상황인데 은퇴를 앞둔 코미에가 잠정 타이틀전을 받아들일 가능성도 낮은 거 같다.

이래저래 정체가 심해지는 헤비급이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 vs 마이클 키에사

도스 안요스의 사이즈 디스어드밴티지와 웰터급으로 올라온 키에사의 향상된 퍼포먼스가 맞물려 업셋이 만들어졌다.

도스 안요스는 키에사의 레슬링을 막지 못했는데, 상대적으로 케빈 리에게는 잘 버틴 것으로 보아 키에사의 웰터급 신체 능력이 상당함을 짐작할 수 있다.

케이지에서는 거의 190파운드에 육박하는 키에사는 웰터급에서 제 체급을 찾은 거 같다.

그는 다음 상대로 콜비 코빙턴을 불러냈다.

알렉스 페레즈 vs 조단 에스피노자

 

 

안젤라 힐 vs 해나 사이퍼

 

홈 관중의 환호로는 역부족이었다. 힐은 땜빵 전문 파이터로 천직을 찾은 거 같다. 이렇게 땜빵을 잘하고 간간히 승리하면 방출 걱정을 덜 수 있다.

 
몬텔 잭슨 vs 펠리페 디아스 콜라레스

 

리키 시몬에게 지고 기대감이 한풀 꺾였던 밴텀 존 존스 몬텔 잭슨이 다시 치고 올라오고 있다.

 

브렛 존스 vs 토니 그레이블리

 

 

허버트 번즈 vs 네이트 랜드웨어

 

 

M-1 챔프 출신들이 UFC에서 험한 꼴을 보고 있다. M-1의 수준이 낮아진 것과 러시아 선수들이 UFC에서는 약물을 쓰기 어렵다는 점이 맞물린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