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MA/뉴스

UFC 248 : 아데사냐 vs 로메로 기자회견 정리

https://youtu.be/pCuyFzNOm5M

생각나는 대로 대략 정리했다.

 

 

아데사냐 : 로메로를 제대로 끝내버리려고 한다. 스트라이크포스에서 하파엘 페이자오 이후 로메로를 끝낸 녀석이 없지. 팀 케네디, 파울로 코스타가 잠깐 그로기 만든 것 빼면 말야.

원래 파울로 코스타랑 싸우기로 돼있었는데 얘기 이두근 부상을 당했다. 9달 쉬어야 한다는데, 근데 뭐 마법의 아사이를 먹더니 두 달 만에 나았다대? 그래서 아무도 불러내지 않는 로메로를 불러냈다. 나는 전적 같은 거 신경쓰지 않는다.

로메로는 인터뷰 답하다가 영어가 불편했는지 그냥 스페인어로 말해버렸다. 데이나가 당황해 지금 통역사를 대동 안 했다고 말했다.

조금 있다가 통역사가 등장했다.

아데사냐 : 내 레거시를 위해 존스와 싸울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러고 싶다.

존스 그 약물대가리 새끼 얘긴 이제 그만 해라.

아데사냐 : 로메로는 타이틀전 기회가 3번 있었다. 나이를 생각하면 이게 마지막일 거고, 그러니 어떻게든 벨트를 획득하려고 최선을 다 할 거다.

 

로메로 : 나는 체중 문제를 겪은 적이 없다. 나는 1897년부터 이 체급에서 싸워왔다.

(다들 빵터짐)

옆에서 1997년이라고 정정

아데사냐 : 구라다. 너는 여러 번 계체실패를 했다. 계체 실패부터 스툴게이트까지.

로메로 일어나서 아데사냐에게 다가가고 데이나 화이트 당황해 이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둘은 악수하고 배를 만져보며 체중을 확인(?)한다.

로메로 : UFC와의 계약이 5~6경기가 남았다. 타이틀을 획득하면 당연히 방어전을 할 거다. 나는 앞으로 10년 더 뛸 수도 있다.

아데사냐 : 쟤는 뱀파이어일 수도 있다. (1897년 드립)

로메로 : 나는 말 많이 하는 거 안 좋아한다. 그냥 한다면 한다.

(객석 : 알러뷰)

알러유~ 나는 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를 사랑한다.

아데사냐 : (코너 맥그리거 이상의 스타가 되려면?) 나는 계속 훈련한다. LA가서 훈련하고 미디어하고, 휴스턴 와서 훈련하고 미디어하고. 이거 끝나면 바로 뉴질랜드로 가서 훈련한다. 로메로는 말 많이 하는 거 안 좋아한다는데 둘 다 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