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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뉴스

정찬성 "선수들에게 쉽게 외국 나가라고 하지 않았으면" 등 MMA 뉴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외국 훈련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찬성은 외국은 기본적으로 첨단 지식으로 무장해있기 떄문에 국내보다 수준이 높은 건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격, 주짓수, 레슬링, 영양, 스트렝스&컨디셔닝 등의 전문 분야가 있어서 각각 분야에서 수준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외국에 나갈 수는 없다. 

일단 비용 문제다. 외국에 나가는 비행기삯, 체류비, 훈련비를 포함하면 드는 돈이 매우 크다.

두 번째는 외국 코치들이 한국 선수에게 크게 신경을 안 써준다는 거다. 정찬성 정도면 워낙 인지도가 높은 선수니까 좀 챙겨주는 편이지만, 이정도 지명도가 아닌 선수들은 잘 신경 써주지 않는다. 심지어 정찬성도 모이카노전과 오르테가전이 대우가 다를 정도였다고 한다. 정찬성이 타이틀전을 노리고, 챔피언이 되면 체육관에 가져다 줄 게 있기 때문에 신경 써주는 거라는 거다. 그냥 무명 선수들이 가면 방치될 수 있다.

정찬성 선수는 언급을 안 했지만 언어적 장벽도 있다. 훈련할 때 영어를 알아듣지 못 한다면 훈련이 잘 이루어질 수 없다. 그래서 통역사를 대동해야 되는데 통역사의 비행기삯, 체류비, 임금을 주려면 그것도 큰 돈이다.

정찬성 선수는 특히 한국계인 에디 차 코치가 신경을 써줘서 적응이 쉬웠던 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정찬성도 미국에서 훈련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정찬성은 팬들이 댓글 같은 걸로 너무 쉽게 "외국 나가라"고 얘기 안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또 마지막에는 대전료가 500만원이 넘으면 해외에 나가서 배우고 오라고 하며 해외 훈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손진수 UFC에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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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손진수입니다. 더이상 UFC에서 싸우지않게 되었습니다. UFC가서 싸움만하고 한번도 제가 추구하던 MMA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때문에 통보받고 몇시간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주변분들의 조언도 많이 들어보고 이성적으로 고민하다보니 감사하게도 앞으로 나아갈 긍정적인 방향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것은 지금 저의 상황과 상태가 하루하루를 힘들게 버텨내던 슬럼프때보다 훨씬 낫네요 🤔.. UFC의 무게를 내려놓은만큼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파이터로서, 한사람으로서 어제보다 더 나은 손진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늦어도 봄에는 돌아올게요!!👋🏻

손진수/JINSOO SON🇰🇷(@son_champ)님의 공유 게시물님,


손진수가 UFC에서 방출됐다. 2패지만, 2연속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를 받았기에 약간 의외인 거 같다. 최승우는 그냥 2패인데 한 번 더 기회를 받고 손진수는 같은 2패지만 2보너스인데 바로 방출되는 건 잘 이해가 안 된다.

당분간 약학 전문대학 학업에 전념하면서 로드FC 같은 국내 대회에 출전해서 재정비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https://www.espn.com/mma/story/_/id/28461238/sources-ufc-targets-bantamweight-bout-aspen-ladd-julianna-pena


줄리아나 페냐와 아스펜 래드의 밴텀급 시함이 3월 28일 콜럼버스 시합에서 추진되고 있다.

마땅한 컨텐더가 안 보이는 밴텀급에서 다음 컨텐더를 가릴 수 있는 시합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둘 다 기본적으로 그래플러인데 줄리아나 페냐는 공격성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래드는 파워로 상대를 압박한다.

비슷한 타입이라면 파워가 더 강한 래드가 조금 더 우위에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한다.

줄리아나 페냐는 사실 플라이급 출신 선수이기에 밴텀급에서 사이즈가 작기도 하다.



로드FC가 2020년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3월부터, 늦으면 4월에 시작해서 10월에 마무리하는 일정이라고 한다. 8강전, 2~3개월 후 4강전, 2~3개월 후 결승전 이런 방식이다. 디테일한 부분은 확정이 되면 다시 알려준다고 한다.

로드FC는 '맞짱의 신'이라는 격투기 리얼리티 쇼를 진행 중이다. 김보성, 윤형빈, 이승윤 등이 등장한다. 김대환 대표는 주요 테마는 김보성과 정문홍의 대립이라고 농담을 했다.

또 하나는 일본의 입식 최고의 스타 텐신 나스카와와 정문홍의 시합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당연히 농담이겠지만, 정문홍은 텐신은 쿄지랑 싸웠고, 쿄지는 카이한테 졌고, 카이는 문제훈에게 졌고, 문제훈은 김민우에게 졌고, 김민우는 김수철에게 졌고, 김수철은 자기 밥이니 자기가 이긴다는 전설의 계산법을 내놨다. 그냥 아무래도 장난인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