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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뉴스

아데사냐 "존 존스 퇴물 다 됐네" 등 MMA 뉴스


UFC 249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와 그레고르 길레스피가 붙는다는 소식이다. 마카체프의 그래플링 경쟁력을 검증해볼 만한 적절한 매치업인 거 같다.

마카체프가 승리하면 케빈 리 VS 찰스 올리베이라 승자와 붙으면 될 거 같다. 


https://www.sportingnews.com/us/mma/news/ufc-247-israel-adesanya-says-jon-jones-washed-up/87rxy2tkw8iw1x5y13ckxnagr


이스라엘 아데사냐 


: 존스를 봤어. 내가 봐야할 걸 봤지. 

5라운드에 존스는 크게 몰아붙이려고 하는데, 안 되더라. 걔의 5라운드와 내가 켈빈 가스텔럼 상대로 5라운드 한 걸 비교해봐라. 차이가 있다. 존스는 퇴물이 됐어. 걘 끝났지. 걔의 좋은 시절은 이미 지났어. 여전히 훌륭해. 하지만 이제는 한물 갔어. 잘 못하더라고. 라운드를 이겼어 하지만 끝내준 건 아니야. 시도는 했지만 레벨이 딸리더라.

비등한 시합이었어. 시합을 보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 어떤 사람들은 존스가 이겼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도미닉이 이긴 걸로 채점했어. 도미닉은 자기가 시합을 이겼다고 생각하고, 존스는 자기가 이겼다고 생각해. 누구는 또 무승부라고 하고.

나는 무승부를 줬을 거야. 그냥 그런 거지. 걔네는 최선을 다했고, 좋은 시합이었지만 나는 무승부를 주겠어.

판정은 진짜 황당하더라. 황당해.

나는 존 애닉, 조 로건, 도미닉 크루즈가 시합 끝나고 했던 대화들이 맘에 들었어. 걔들은 대중들에게 대고 '제발 우리가 힘을 모아서 스포츠를 더 낫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호소했어.

판정은 진짜 황당했어. 그런 판정을 한 넘은 앞으로 절대 다시는 판정하지 말아야 돼.

난 내가 봐야할 걸 봤어. 내가 대세다. 일단 로메로를 처리해야지. 그 다음 파울로 코스타를 처리하고 어쩌면 재리드 캐노니어까지 처리할 수도 있어. 하지만 2021년에 존 존스가 그 때까지 챔피언이든 아니든 상관 없이 레이더스 스타디움(라스 베가스)에 가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해 내가 하는 일을 그대로 한다.

존 존스가 스티페 미오치치를 상대로 언더독을 기록했다. 존 존스는 케인 벨라스케즈를 상대로도 살짝 언더독이었다.

개인적으로 존 존스가 지금 시점에서 헤비급으로 가는 게 낫지 않나 싶다. 라이트헤비급에서 치고 올라오는 도미닉 레예스, 알렉산드르 라키치 같은 도전자들은 언젠가 존 존스를 꺾을텐데

존스가 명예롭게 은퇴하는 길은 지금 헤비급에 도전하는 게 아닐까.


더글라스 실바 데 안드라데가 빠지가 자말 에머스가 들어와 모브사르 에블로에프와 붙는다.

에블로에프는 슬슬 탑 20~25 사이 선수쯤 받을 때 되지 않았나 싶은데 급 대체 선수와 싸우게 됐다. 

에블로에프는 밴텀급 당시 평체가 76~77KG으로 의외로 사이즈가 큰 선수였다.

너무도 당연하게 후안 아담스가 UFC에서 방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