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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뉴스

<모비어스> 예고편+ 예고편에서 밝혀진 사실들(MCU 편입)

시작부터 마블과의 연계를 굉장히 강조한다. 마블 코믹스 원작이니 이전에도 당연히 마블 표시를 하긴 했지만 이렇게 노골적으로 마블과의 연계를 강조하는 건 역시 MCU 세계관과의 연동을 홍보하기 위함인 거 같다.


마이클 모비어스는 희귀 혈액병으로 투병한다. 코믹스와 달리 영화에서는 다리까지 절고, 그로 인해 학교에서 괴롭힘 당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모비어스는 이로 인해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해 박사가 되고 치료법을 개발하려 하고.. 그 결과..




 맷 스미스는 록시아스 코완(헝거)역을 맡았다. 모비어스와 같은 혈액병을 앓고 있으며 모비어스가 흡혈 박쥐를 통해 치료법을 개발하면서 같이 뱀파이어의 힘을 얻게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본작의 메인 빌런이 될 가능성이 높다.


타이리스 깁슨은 전직 CIA 요원으로 용병이 되어 모비어스를 잡으려 하는 사이먼 스트라우드(Simon Stroud)로 나온다. 복장을 보아하니 영화에서 일단은 CIA 요원으로 출발하는 거 같다.

타이리스 깁슨은 모비어스가 MCU에 편입될 것이며, 본인의 캐릭터가 MCU 영화에도 나오게 될 거라고 했었는데 MCU와 소니 유니버스 오브 마블 캐릭터즈(SUMC)의 연계가 상당 정도 실현된 지금 시점에서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발언이다.

소니는 분명 추후 모비어스와 블레이드의 콜라보를 염두에 두고 있을 걸로 생각한다.



아드리아 아르조나는 마르티네 밴크로포트역을 맡았다. 마르티네는 코믹스에서 모비어스의 약혼자로 훗날 죽어서 뱀파이어로 재탄생한다. 메인 히로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널리 예상됐던 대로 스파이더맨을 살인자라 비난하는 벽화가 공개됐다. 여기서 MCU와의 연계가 암시된다. 스파이더맨의 수트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이나 그걸 참조한 PS4의 스파이더맨과 닮았지만 벽화니까 어차피 큰 의미가 없을 걸로 보인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이클 키튼의 벌처(에이드리언 툼스)가 등장했다. 

빼도박도 못하는 MCU와의 연계 증거다.

문제는 연계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냐는 건데..


루머에서는 MCU 스파이더맨은 소니 유니버스에 영향을 미치지만, 소니 유니버스에서는 스파이더맨을 제외한 MCU 영화들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식이라고 한다. 


2020/01/12 - [마블/뉴스] - <모비어스>부터 마블과 소니 스파이더버스 세계관 통합

정확한 사실은 영화가 나오고, 관련 공식 인터뷰들이 나와야 알게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