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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뉴스

박재범, UFC 오르테가에게 뺨 맞아.. 정찬성과도 충돌

 

 

UFC 페더급 파이터 브라이언 오르테가가 진짜로 박재범의 뺨을 때렸다.

오르테가는 박재범에게 다가가 제이팍이 맞냐고 물어보고 박재범이 맞다고 했더니 바로 뺨을 때렸다고 한다. 그는 박재범이 아리엘 헬와니쇼에서 통역한 것에 대해서 화를 냈다고 한다.

몸 싸움이 이어졌으나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 떨어지게 됐다.

 

마침 정찬성은 화장실에 가 있었기에 사장님이 맞는 걸 막을 수 없었다.

데이나 화이트에 따르면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이후 언쟁을 벌였다고 한다.

한편 박재범은 뺨을 맞은 이후에도 밝은 모습을 보이며 팬들과 사진을 찍어줬다.

트위터에서도 팬들에게 일일이 답글을 달아주며 헤이터들도 사랑한다고 전했다.

 

 

UFC 스트로급 안젤라 힐 : 내 바로 앞에서 일어난 일이야. 다시 고등학교로 가서 뒤에서 애들 붙잡고 "그만해!"라고 외치는 기분이었다니까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찬성의 인터뷰를 통역한 박재범에게 싸대기를 날리겠다고 경고했다.

정찬성 역시 오르테가가 사장님을 건드리면 안 참겠다고 말했다.

오르테가와 정찬성의 사적 감정의 골이 이 정도로 깊어진 이상 둘의 시합을 다시 추진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결국 이 경기가 차기 타이틀샷 결정전 느낌의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도 정찬성이 오르테가의 다음 상대가 될 거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