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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뉴스

하빕이 퍼거슨의 벨트를 찬 이유는? '길거리 싸움 얘긴 하지마' 등 MMA 뉴스

 기자회견 이후 ESPN 인터뷰

 

“솔직히 기자회견에 갈 때 나는 매너 있게 행동하려고 한다. 내가 미친짓거리를 하고 싶지 않은 걸 잘 알 거다. 하지만 토니가 길거리 싸움(스트리트 파이트) 얘기를 했을 때 나는 살짝, 아주 살짝 돌았다."

“왜냐면 이놈은 길거리에서 싸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뭔 얘길 하는 거냐? 누구랑 싸웠는데? 알다시피 나는 길거리 싸움을 많이 했다. 토니는 길거리 싸움을 한 적이 없다. 미국에서는 길거리 싸움을 할 수 없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나는 다게스탄에서 자랐다. 매일같이 길거리 싸움이 일어난다. 그런데 길거리 싸움 얘기를 한다고?"

토니 퍼거슨은 자신이 길거리 싸움으로 유명한 옥스나드 출신이라고 말했지만 하빕은 이걸 못 알아듣고, 옥스포드가 뭐냐? 라고 말했다.

하빕, 퍼거슨의 정신 건강 얘기는 하지 말자

도미넌스 MMA 기자회견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사적인 얘기는 하지 말자. 나는 가족, 정신 건강 문제 같은 토니의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 좀 내버려 둬라.여기 있는 모두가 문제를 안고 있다.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 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도와야 한다. 하지만 우린 싸울 거다.그는 내 상대다. 난 그의 정신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



에밀리 위트마이어가 계체를 실패하더니 문제가 생겨 응급실로 이송됐다. 폴리아나 비아나와의 경기는 취소됐다.



정찬성이 다음 시합이 잡힌 모양이다. UFC 251은 볼카노프스키 vs 할러웨이 2 확정 분위기고, 정찬성은 6월 복귀가 힘들다.

다음 타이틀전을 보장 받았을 수도 있고, 자빗, 오르테가, 야이르 셋 중 하나와 붙을 수도 있을 거 같다.



알리 압델아지즈는 하빕은 코너 맥그리거가 저스틴 개이치를 이기지 않는 이상 코너 맥그리거와 싸우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저스틴 개이치

"나는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한, 타이틀에 도전할 좋은 입지를 구축했다고 생각한다. 코너가 나를 제치고 싶다면 나를 뚫고가야 한다. 나는 이 시합이야말로 유일한 타이틀샷을 주는 과정을 정당화하고, 올바르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본다. 이 시합을 만들어야 한다."

성폭행 무죄에 대한 심경을 밝힌 압둘 라작 알하산



"내가 겪은 고통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겪지 않길 바랄 정도다. 내가 겪은 악몽들은, 누군가 나와 같은 일을 겪었고, 결백한데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다면 페이스북이든 트위터든 인스타그램이든 내게 메시지해라. 나는 항상 그들의 친구가 될 것이며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거다. 어디로 가는지 항상 조심하고, 선의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 그냥 아무나와 어울리지 말고."

"항상 사람들은 내게 안 좋은 말을 했다. 나는 이제 무죄가 됐으니 사람들이 이제 긍정적인 얘기를 하길 바란다. 내 입장을 들어보지도 않고 안 좋은 말을 쏟아냈던 것처럼 말이다."

“UFC가 나한테 '라작, 다음 주에 시합이 있어. 100 파운드를 빼줘야겠어.'라고 하면 나는 기꺼이 100파운드를 뺄 거다. UFC가 어떤 상대를 주든, 나는 누구의 머리에든 구멍을 낼 거다. 무척 기대된다."

에드손 바르보자가 UFC에 방출을 요청했다. 더이상 UFC에서 타이틀전을 노리기는 어렵고, 페더급 감량은 쉽지 않을테니 100만 달러 토너먼트를 하는 PFL이나 스폰서를 받을 수 있는 벨라토르나 ONE, RIZIN 같은 아시아 단체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UFC는 그동안 성실했던 선수들이 새 길을 찾고 싶다고 하면 보내주는 편이기에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아마 보내주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감사했고, 다른 곳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션 오말리가 리복에서 받은 만 달러 스폰서 금액으로 리복의 어린이 운동화를 구매해 지역의 가난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한다.

션 오말리는 더스틴 포이리에처럼 꾸준히 자선활등을 하는 파이터다.

오염된 보충제 문제로 2년 고생했는데 훌훌 털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