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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뉴스

코너 맥그리거 복귀 인터뷰 : 대전료 920억원, 2020년 계획

https://youtu.be/0lzbKIwLc8k

요약

 

코너 맥그리거

: 나는 지금 2015년이든 2016년이든 사람들이 말하는 예전 코너보다 더 나은, 더 성숙한 파이터다.

나는 사람들을 실망시켰다. 사람들의 지지는 내게 큰 의미가 있다. 나는 MMA를 이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한다. 이번 시합은 나를 믿는 팬들과 사람들을 위한 거다.

(성폭행 루머에 대해) 나는 말할 수 없다. 시간, 인내. 인내는 우리가 반드시 익혀야 하는 기술이다. 인내는 우리가 가장 익히기 어려운 기술이지. 나는 인내를 익히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시간이 다 드러내줄 거야. 그게 다야.

나는 더이상 돈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 나는 이미 영원히 쓸 돈을 갖고 있다. 어떤 정도의 돈도 나의 MMA를 향한 굶주림, 경쟁,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살기 위한 굶주림을 멈출 수 없다.

2019년은 배움의 해였다. 나 스스로와 내 상황에 대해 배웠다. 2020년의 완벽한 비전의 해다.

카우보이는 흥미로운 시합이다. 팬에게 좋은 시합이다. 카우보이가 패밀리 맨인 걸 이해하고 존중한다.

카우보이가 라이트급에서 안 좋아보여서 웰터급을 선택했다. 나는 어떤 체급에서도 카우보이를 이길 수 있고, 감기가 걸려도 카우보이를 이길 수 있다.

라이트급에서 끝난 게 아니다. 라이트급 맞출 수 있다. 호르헤 마스비달, 웰터급 타이틀전 등 옵션을 열어두는 거다.

나는 개이치를 피하지 않는다. 개이치를 잡을 거다. 어떤 시점에서 개이치와 싸울 거고, 올해일 수도 있다.

잠재적 상대가 너무나 많다. 카마루 우스만, 호르헤 마스비달, 저스틴 개이치. 나는 하빕과 모스크바에서 리매치를 하고 싶다. 이 시합은 반드시 열려야 한다.

UFC 246에서 카우보이와 싸우기 위해 최근 재계약을 맺었다. 이제 매경기마다 한 경기 재계약을 맺는다.

하빕과의 시합에서 5000만 달러(약 570억 원)를 벌었고, 이번에는 8000만 달러(약 920억 원)를 벌 거다.

(PPV 보너스, 스폰서, 기타 프로퍼 12 광고 효과를 포함한 수치일 것이고, 이것도 상당히 과장됐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싶다.)

사람들은 나보고 토스트(한물갔다)라고 하는데, 나는 아직 빵(전성기)이다.

나는 이제 31살인데 아마 40살까지도 싸울고 있을 거다. 35살 쯤에는 10억 달러(약 1조 원) 자산가가 돼있을 거다.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리매치 하고 싶다. 복싱으로 리매치하면 이길 수 있다. 메이웨더는 MMA는 안 할 거다.

나는 분명 다시 복싱에서 싸울 거고 잠재적 상대가 여럿 있다. 매니 파퀴아오와의 복싱 시합 오퍼가 왔고, 열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폴리 말리나기와의 시합에도 관심이 있다.

UFc 246 메인 이벤트에서 카우보이 세로니를 KO시킬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