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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뉴스

도널드 세로니 인터뷰 "코너 맥그리거와 타격전만 벌인다"

https://www.google.com/amp/s/www.espn.com/mma/story/_/id/28477913/ufc-246-why-donald-cerrone-wants-throw-conor-mcgregor%3fplatform=amp

도널드 '카우보이' 세로니

170파운드에서 싸우는 것에 대해

나는 155파운드를 맞출 생각이었어. 나는 큰 웰터급 선수가 아니야. 그러니까 내가 코너를 난쟁이로 만들고 이런 게 아니라는 거지. 모두가 "코너는 페더급 선수잖아. 걔가 너랑 웰터급에서 싸운대" 이러는데 아니다. 우린 거의 같은 무게일 거야. 내가 좀 더 크겠지만 2파운드나 뭐 그 정도 차이겠지.

우린 시합 주간에 먹을 수 있고, 즐길 수 있어. 어쩌면 걔가 라이트급 감량을 하기 싫었을지도 몰라. 걔또한 편한 길을 택한 거지. 웰터급에서 하자고 한 건 코너야, 내가 주장한 게 아니야.

코너의 그라운드, 카디오 약점에 대해

"하빕은 존나 짐승이지. 걔는 사람들을 자빠뜨리고 컨트롤, 컨트롤, 컨트롤하지. 그러니까 걔를 KO시키지 않으면 그렇게 되게 돼있는 거야.

하빕은 테이크다운 능력이 대단하고 엄청난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어. 그래서 누가 하빕 상대로 성공했는지 가늠하기는 어렵지. 코너의 시합에서 그라운드 게임을 본 적은 거의 없잖아? 하빕은 그라운드에서 걔를 완전 갈아버렸으니까 그걸로 평가하기는 어려워.

코너가 그 이후에 체육관에서 뭘 했는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모르잖아. 걔는 그냥 "그라운드 걱정 안 해도 되겠네"하면서 놀고 있을 녀석은 아니야. 그러니까 나는 걔가 그라운드 훈련을 많이 했고, 잘할 거라고 확신해.

코너는 항상 피니쉬 시키려고 하잖아. 그러니까 난 그 넘 카디오가 좋다고 생각해. 걔는 그저 기회가 날 때마다 상대방 목을 따버리려고 하는 것뿐이라고 봐. 펀치를 날릴 때마다 100%로 치면 조금 지칠 수밖에 없어.

난 체력이 좋지. 우린 걔가 5라운드까지 갈 거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어. 나는 "이 넘은 1라운드만 지나면 지치는구나" 이린 생각을 하지 않아. 난 걔가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됐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테이크다운 하라고 하던데, 할 건가?

"그래야 할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러지 않을 거야. 나는 싸우는 걸 좋아해. 들어가서 치고 받는 거지. 모두가 코너 액그리거의 타격 실력이 놀랍다고 하는데, 그럼 왜 가서 테스트해보면 안 되지? 모두가 "야 너 가서 타격전하다가 KO당하려고?" 이러는데 ㅅㅂ 내가 왜 니들이 시키는 대로 해야 되는데? 이건 내가 결정한 거야. 멍청해도 내가 멍청해. 멍청한 전략이라고, 멍청한 결정이라고들 그러지.

난 내가 누군지 알아. 거울을 들여다보고 내가 누군지 정확히 알지. 그러니까 난 내가 원하는 결정을 할 거야. 왜 내가 최고 중 하나인 선수와 타격전을 하면 안 되지? 왜 안 되는데? 내가 펀치를 견딜 수 있을까? 그게 내가 알고 싶은 질문이야.

걔가 내 킥을 견딜 수 있을까? 그게 내가 알고 싶은 질문이라고.

코너를 KO시키는 게 완벽한 결말이겠지. 카우보이 헤드킥. 카우보이 라이트 펀치. 전투가 나한테는 더 재밌어.

찢기고, 피투성이가 되고, 곤죽이 되는 거지. 그래도 아내랑 집에 같이 돌아갈 수 있잖아. 나는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가 아니야. 나는 전투로 거칠어진 갑옷을 입은 기사지. 왜 그러면 안 돼? 내겐 그게 더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