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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뉴스

데이나 화이트 인터뷰 : 맥그리거 VS 마스비달, 로버트 휘태커가 빠진 이유


나는 섬머(베스트 바이에서 강도를 때려잡은 여성)가 가운데서 무슨 일이 생기면 잘 해결할 수 있을 걸로 믿었다.


UFC 246은 미국 국내에서 (ESPN+ 이전) 전통적인 PPV 수치가 나올 걸로 보인다. 이건 정말 거대한 시합이다. 게이트 수익이 1100만 달러다. 우린 추가 자리도 마련해서 팔았고, 스탠딩석도 판다.


코너가 수 년 간 겪은 일들을 봐라. 온갖 미친 짓들. 하빕한테 지고, 법정 소송이 벌어지고. 사람들은 이 녀석이 어떻게 되나 보고 싶은 거다. 사람들은 코너를 사랑한다.


나는 코너가 170파운드에서 뛰는 걸 싫어한다. 145에서 170으로 가는 건 너무 큰 점프다. 하지만 그게 사람들이 코너를 좋아하는 이유지. UFC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선수 2명이 붙으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다.


코너와 나는 사적으로 만나서 마스비달 시합에 대해서 싸울 거다. 나는 코너 VS 마스비달 시합을 원하지 않는다. 내가 이 얘기 했다고 코너는 빡쳤다. 나는 하빕이랑 싸웠으면 한다. 대부분 코너랑 논쟁하면 내가 지기 때문에 어찌 되나 두고 보자.


마스비달은 우스만과 싸워야 한다. 그게 만들 시합이다.


(팬들이 원한다면 마스비달 VS 맥그리거 시합 만들건가?)


아놔... 아놔.... 아놔.... 내가 언제 팬들이 원하는 시합을 주지 않던가? 아님 코너가 원하는 시합? 아니면 이스라엘이 원하는 시합은? 


이스라엘은 가장 살벌한 녀석과 붙고 싶다고 해서 로메로랑 붙는다. 아무도 로메로랑 싸우고 싶어하지 않는다. 걔는 그냥 코스타랑 싸울 때까지 기다려도 됐다. 그럼 나는 그 시합을 준다.


알도랑 세후도는 서로 싸우기를 원한다. 두고 보자고.


매치메이킹 미팅을 했는데 아데사냐 VS 로메로 시합 얘기를 하다가 머리 터질 뻔했다. 원래는 아데사냐 VS 코스타 시합을 만들어야 했다. 아데사냐가 로메로를 이기고 다음에 파울로 코스타를 이기면 어쩌면 한 녀석 더 있을 수 있다. 그 뒤에 이스라엘은 (2021년) 존 존스 시합을 원하는지 보자. 하지만 내 생각에는 이스라엘이 미들급에 머물면서 레거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휘태커가 빠진 이유는 개인적인 사정 때문이다. 휘태커처럼 우선 순위를 잘 정하고, 완전히 이타적이고, 뼛속같이 좋은 인간이 로버트 휘태커다. 휘태커가 이번 시합에서 빠진 이유는 내가 인생에서 본 것 중 가장 이타적인 행위였다. 휘태커는 좋은 녀석이고, 나는 그를 매우 존중한다. 지금 겪고 있는 일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휘태커에 대해 내가 느끼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다. 그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정말 존중한다.


틸이 대체자로 캐노니어 상대가 될 수 있다. 틸은 상남자다. 틸은 탑 컨텐더 누구와도 싸우려고 한다. 어떻게 되나 두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