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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뉴스

UFC 246 대전료 : 맥그리거 35억 세로니 2억 3천 등 MMA 소식


https://www.mmafighting.com/2020/1/17/21071251/conor-mcgregor-earns-3-million-payday-for-return-fight-at-ufc-246


UFC 246의 대전료가 공개됐다. 코너 맥그리거는 기존과 같이 300만 달러고, 도널드 서로니는 기존 맥그리거의 상대들과 달리 20만 달러 기본 대전료에 20만 달러 승리 보너스가 붙는다. 

네이트 디아즈가 UFC 196에서 기본 대전료 50만 달러를 받고, 그 이후로 맥그리거의 상대들이 200만 달러씩 받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세로니의 대전료가 너무 적다.

코너 맥그리거가 세로니에게 멀티-밀리언 대전료를 축하한다고 말한 만큼 실제로는 더 많은 돈을 받을 수도 있지만 너무 적은 액수다. 

유명 선수들은 실제로 또 주는 대전료가 있고, PPV 보너스도 붙기 때문에 공식 대전료만으로 메인 이벤트 파이터의 실제 대전료를 가늠하기는 어렵기는 하다. 

아무리 비인기체급인 플라이급이어도 2위권 단체인 ACA 챔프 출신인 아스카 아스카로프의 대전료가 1만/1만인 달러밖에 안 되는 게 눈에 띈다.


Conor McGregor: $3 million flat (no win bonus)

Donald Cerrone: $200,000 to show, $200,000 to win

Holly Holm: $150,000 to show, $50,000 to win

Raquel Pennington: $63,000 to show, $63,000 to win

Aleskei Oleinik: $75,000 to show, $75,000 to win

Maurice Greene: $30,000 to show, $30,000 to win

Anthony Pettis: $155,000 to show, $155,000 to win

Carlos Diego Ferreira: $50,000 to show, $50,000 to win.

Roxanne Modafferi: $31,000 to show, $31,000 to win

Maycee Barber: $29,000 to show, $29,000 to win

Andre Fili: $55,000 to show, $55,000 to win

Sodiq Yusuff: $27,000 to show, $27,000 to win

Tim Elliott: $31,000 to show, $31,000 to win

Askar Askarov: $10,000 to show, $10,000 to win

Drew Dober: $55,000 to show, $55,000 to win

Nasrat Haqparast: $25,000 to show, $25,000 to win

Aleksa Camur: $10,000 to show, $10,000 to win

Justin Ledet: $20,000 to show, $20,000 to win

Brian Kelleher: $23,000 to show, $23,000 to win

Ode Osbourne: $10,000 to show, $10,000 to win

Sabina Mazo: $12,000 to show, $12,000 to win

JJ Aldrich: $30,000 to show, $30,000 to win

그리고 여기서 다시 한번 확인되지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공식 대전료가 600만 달러라는 등의 소리는 전혀 신빙성 없는 루머라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받는 돈이 600만 달러일 수 있어도 공식 대전료가 600만 달러가 될 수 없다. 코너 맥그리거의 500만 달러 기본 대전료설도 사실과 다른 루머였다.

하빕의 기본 대전료가 코너 맥그리거보다 높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러시아 TV 중계가 PPV 보다 수익이 높다고 말하기도 한다. 

러시아 TV 중계권료는 1년에 50만 달러 정도로 알려졌다. 지금은 더 올랐을 수 있지만 그리 드라마틱하게 높은 수치는 아닐 거다. UFC는 중국 중계권을 1년 1천만 달러에서 2천만 달러로 올리는 걸 협상 중이다. 아직 해외에 판매하는 중계권료가 UFC의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다. 

반면 UFC가 ESPN+로부터 PPV 이벤트 하나당 받는 돈은 1000만 달러 이상이다. PPV 50만장 수준의 수익을 최소 보장해주는 거니 65 X 50만 X 1/2(UFC와 중계 방송사의 수익 분배. UFC가 PPV 중계권 새로 협상할 때 내건 조건) = 1625만 달러다. PPV 가격이 60달러 수준일 때로 잡고, 수입 분배율을 과거 수준인 30%로 잡아도 UFC가 PPV 이벤트 하나당 1000만 달러 정도는 벌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거기에 PPV 판매량에 따라 ESPN에서 추가 분배를 해주기 때문에 많이 파는 코너 맥그리거의 PPV 이벤트는 더 많은 수입을 UFC에 가져다 준다. 종합하면 UFC는 ESPN+ PPV 중계료만 북미 시장에서 1년에 1억 3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UFC는 파이트 나이트 대회 중계권료까지 포함한 1년 3억 달러 규모의 TV 딜을 맺고 있다. 

북미 시장 중계로 UFC는 총 5억 달러 내외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14억 인구의 중국 중계권료도 북미 지역의 1/25~1/50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다른 나라 TV 중계권료보다는 PPV를 많이 팔아서 ESPN에 중계권료를 높게 팔아먹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선수가 UFC에게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는=높은 대전료를 받는 선수가 된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미국 내 인기는 네이트 디아즈, 호르헤 마스비달 같은 선수들보다 높다고 보기도 어렵다.


UFC 246 임베디드 조회수 역대 최고 수준


UFC 246 임베디드의 평균 조회수가 200만으로 나타났다. 보통 대회가 끝나고까지 조회수가 계속 늘어나는 걸 볼 때 역대 최고 수준의 임베디드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UFC 229 하빕 VS 코너 맥그리거 때의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코너 맥그리거가 나오는 이벤트의 임베디드 영상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존 존스, 네이트 디아즈 등의 선수들이 나올 때의 2배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게 여전히 맥그리거가 갑인 이유, UFC가 어떻게 해서든 맥그리거에게 타이틀전을 주려고 하는 이유다.

돈 잘 벌어주는 선수에 대한 노골적인 우대가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하는 스포츠에 존재한다는 씁쓸한 현실이다.


https://twitter.com/aaronbronsteter/status/1218329672347373568?s=20

계체에 실패한 알렉사 그라소는 데이나 화이트에게 앞으로 플라이급에서 뛰겠다고 알렸다.


https://twitter.com/bokamotoESPN/status/1218294034814230528?s=20

데이나 화이트는 ESPN의 브렛 오카모토에게 UFC 250에서 헨리 세후도 VS 조제 알도의 타이틀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뉴스가 사실임을 확인해줬다.


UFC 페이스북 프로그램 런칭

https://variety.com/2020/digital/news/ufc-facebook-exclusive-content-ppv-1203470497/ UFC가 PPV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페이스북에서 파이트위크에 오리지날 쇼를 3개 방송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Quick Hits”는 로라 샌코가 UFC 프릴림 카드 중에 진행하는 인터뷰 쇼다. “The Check-In Show”는 그 주의 매치업에 관한 선수나 관련 인물에 관한 방송이고, “Fighter Commentary”는 UFC 선수들이 선수들이 자신의 지난 시합을 보면서 코멘트하는 것으로 다음 시합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는 거다.

https://twitter.com/DamonMartin/status/1218243953453076482?s=20

딜런 대니스와 크로니 그레이시가 부상으로 다음 주 벨라토르 238 이벤트에서 빠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