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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뉴스

UFC 리오 란초 : 블라코비치 vs 앤더슨 피니쉬 영상(GIF) 및 뒷얘기

입장수익 : 59만 6820달러
관중 : 6449명

파이트 오브 더 니이트 : 밀러 vs 홀츠만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 얀 블라코비치, 다니엘 로드리게즈

 

 

얀 블라코비치가 레전더리 폴란드 파워를 보여주며 승리했다.

역시 1차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밀기보다 카운터를 노렸는데 스치면 가는 앤더슨답게 갔다.

앤더슨은 타격에 자신감이 붙어선지 5라운드라선지 적극적으로 레슬링 공방을 벌이지 않고 타격을 넣다 산화했다.

블라코비치 : 존 존스 너는 나한테 타이틀샷을 주기로 약속했다. 시간과 장소를 말해라.

존 존스 : 코리 앤더슨이 입털다가 당해서 기쁘다. 걔는 트래쉬토킹을 너무 많이 했어. UFC가 나와 얀의 시합을 잡을 걸로 생각한다.

미셸 페레이라 vs 디에고 산체즈

 

미셸 페레이라는 침착하게 경기하면서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다. 끝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디에고 산체즈는 미셸이 지칠 때까지 기다리자는 생각으로 뒤로 빠지고, 앞 돌기 등을 통해 도발해 화려한 동작들을 끌어내려한 모양인데 실패했다.

반칙 니킥을 맞은 후 마지막에 심판에게 DQ가 되는 거 맞냐고 계속 물어보고 경기를 포기하는 걸 보니 산체즈도 이제 예전의 무대뽀는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부두술사라고 조롱받는 자기계발 전문가(??)와 계속 캠프를 꾸리는데 은퇴를 준비했으면 한다.

브록 위버 vs 로드리고 바르가스

 

하루에 두 경기가 실격패(DQ)로 끝난 건 UFC사상 최초라고 한다. 애초에 1년에 DQ가 2경기 이상 있었던 해가 2번밖에 없다고 한다.

 

랜도 바나타 vs 얀시 메데이로스

사이드로 돌아주며 카운터를 넣고, 원거리에선 킥을 차는 바나타의 스타일에 무작정 전진해서 펀치를 내는 메데이로스가 무력하게 무너졌다.

다니엘 로드리게즈 vs 팀 민스

존 도슨 vs 나다니엘 우드

2라운드를 뺏긴 우드가 급하게 들어가다가 카운터 두 방을 맞고 쓰러졌다. 한 대 걸렸으면 거기서 멈췄어야 하는데 하나를 더 던졌다.

도슨은 밴텀급에서 top 5 게이트 키퍼로 잘해주고 있는데, 이제 커리어 막바지는 마지막으로 플라이급 타이틀런 한번 가보는 게 어떨까싶다.

메랍 드발리쉬빌리 vs 케이시 케니

하울리안 파이바 vs 마크 데 라 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