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MA/뉴스

하빕 아버지, 퍼거슨 시합 이후 메이웨더와 복싱

https://bestsport.news/father-nurmagomedov-talks-about-the-fight-with-mayweather-will-take-place-after-the-fight-with-ferguson/

압둘마납 누르마고메도프

"메이웨더의 전적은 50승 무패다. 그는 복싱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이며 역시 한번도 지지 않은 챔피언인 하빕을 상대로 싸우고 싶어한다. 좋다. 하지만 우리는 먼저 토니 퍼거슨을 끝내야 한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말했다. 일단 토니를 끝내고 나서 6개월 동안 바릭 로마첸코의 팀과 훈련한 뒤 복싱 시합을 하겠다고. 우리는 어느 날, 어떤 장소든지 상관 없지만 한 가지 조건을 걸 거다. 11라운드의 복싱 시합 이후에는 1라운드의 MMA 룰로 경기를 하는 거다. 우리가 최고의 복서를 상대로 11라운드를 살아남으면 왜 메이웨더는 1라운드 동안 MMA 룰로 싸우면 안 되나? 하지만 모든 건 토니 시합 이후다."

하빕의 팀은 2018년 라이트급 벨트를 획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메이웨더와 복싱 시합을 하겠다고 언론에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는 데이나 화이트가 허락하지 않았지만 2020년에는 데이나 화이트가 ZUFFA 복싱을 런칭해 메이웨더와 같이 사업을 하기로 했고, 메이웨더도 하빕과의 시합을 어필함에 따라 하빕과 메이웨더의 대결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하빕의 팀은 하빕의 타격에 대한 자신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로 메이웨더를 이길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빕은 카넬로에게는 안 되지만 늙은 메이웨더를 상대로는 이길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